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왼쪽)이 지난해 11월 열린 임직원 봉사활동인 ‘오렌지 희망하우스’ 행사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제공될 방한물품을 포장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제공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왼쪽)이 지난해 11월 열린 임직원 봉사활동인 ‘오렌지 희망하우스’ 행사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제공될 방한물품을 포장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제공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옛 ING생명)은 ‘모든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아이들이 열악한 가정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사회 곳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임직원 및 재정 컨설턴트(FC)의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아이들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해 2월 창사 30주년을 맞이해 보다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을 수행하기 위한 오렌지희망재단을 설립했다. 오렌지희망재단은 오렌지재능클래스, 오렌지장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오렌지금융교실’을 열고 있다. 2016년부터는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을 본격적으로 연계해 더 체계적이고 지속성 있는 금융지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렌지금융교실은 현장 금융전문가인 오렌지라이프 FC가 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눈높이 교육을 한다.

‘오렌지 희망하우스’는 2016년부터 매년 하는 오렌지라이프의 임직원 사회봉사활동이다. 노후화된 아동시설 개선 등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지금까지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해 6800시간 이상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아동 및 청소년의 재능 계발을 위한 스포츠 교실인 ‘오렌지재능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의 꿈을 향한 걸음이 단순히 재능 발견에서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재능 계발을 위한 장학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오렌지장학프로그램’은 수혜자의 재능 계발 단계에 따라 ‘꿈 찾기 장학금’과 ‘꿈 키우기 장학금’을 체계적으로 후원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마다 ‘오렌지멘토링’도 열고 있다. 아이들이 스포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멘토를 만나 전문적인 지도와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