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G·퍼시픽, 1분기 실적 부진…주가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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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이 1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아모레G는 전날보다 2400원(2.98%) 내린 7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도 2.87%내린 22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나흘 연속 하락세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 1분기 1조6425억원의 매출과 204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영업이익은 26% 감소한 수치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고급 브랜드의 성장과 해외 사업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조4513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다만 면세와 온라인을 제외한 국내 채널의 전반적인 외형 감소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줄어든 1866억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올해 남은 기간 새로운 뷰티 카테고리 발굴과 유통 채널 다각화, 글로벌 신시장 개척,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29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아모레G는 전날보다 2400원(2.98%) 내린 7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도 2.87%내린 22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나흘 연속 하락세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 1분기 1조6425억원의 매출과 204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영업이익은 26% 감소한 수치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고급 브랜드의 성장과 해외 사업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조4513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다만 면세와 온라인을 제외한 국내 채널의 전반적인 외형 감소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줄어든 1866억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올해 남은 기간 새로운 뷰티 카테고리 발굴과 유통 채널 다각화, 글로벌 신시장 개척,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