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해산' 국민청원 참여자, 35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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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당해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한 인원이 일주일 만에 35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29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와 있는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은 이날 오전 11시15분 현재 34만4645명이 참여했다. 해당 청원은 지난 22일 게시된 것으로, 청원인은 “한국당은 걸핏하면 장외투쟁을 벌이고 입법 발목잡기를 한다”며 “이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 판례도 있다. 정부에서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대상 안건) 지정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가 격해지면서 여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해당 청원에 참여하는 인원이 급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날 오후 10시까지 22만4000여명이었던 참여 인원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30만800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참여 인원이 9시간 만에 약 8만4000명 가량 급증한 셈이다. 이처럼 접속자가 몰리며 국민청원 게시판은 접근이 원활치 않은 상태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29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와 있는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은 이날 오전 11시15분 현재 34만4645명이 참여했다. 해당 청원은 지난 22일 게시된 것으로, 청원인은 “한국당은 걸핏하면 장외투쟁을 벌이고 입법 발목잡기를 한다”며 “이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 판례도 있다. 정부에서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대상 안건) 지정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가 격해지면서 여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해당 청원에 참여하는 인원이 급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날 오후 10시까지 22만4000여명이었던 참여 인원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30만800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참여 인원이 9시간 만에 약 8만4000명 가량 급증한 셈이다. 이처럼 접속자가 몰리며 국민청원 게시판은 접근이 원활치 않은 상태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