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 KSPO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 KSPO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KSPO 45001)’ 제2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공단은 체육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확산시키고자 지난해부터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제1차 시범사업을 통해 구리 멀티스포츠센터 등 7개 시설에 체육시설 인증이 수여됐다. 올해 중 추가로 12개소 인증 절차를 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KSPO 45001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제는 체육시설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체육시설을 발굴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라며 “이를 통해 다른 체육시설 운영기관에 확산,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기획재정부로부터 ‘안전관리 중점기관으로 지정되어 전담조직(안전경영단)을 설치하는 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체육시설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