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속보]CJ씨푸드, 올해 1Q 영업이익 대폭 하락... 전분기 대비 -89.0%↓ (개별,잠정)
입력2019.04.29 16:33
수정2019.04.29 16:33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
클린뷰
프린트
◆ 올해 1Q 매출액 373억원(-7.0%), 영업이익 2.1억원(-89.0%)... 개별,잠정 CJ씨푸드(011150)는 29일 실적공시(개별,잠정)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7.0% 감소한 373억원, 영업이익이 -89.0% 줄어든 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CJ씨푸드는 CJ그룹 계열의 수산물 식품 제조 전문업체로 알려져 있다.
[표]CJ씨푸드 분기 실적
*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
◆ 이전 최고 매출액 대비 80.5% 이전 CJ씨푸드의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016년 4분기에 가장 높은 매출(463억원)을 기록했고, 2018년 2분기에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2016년 4분기 대비 약 80.5%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래프]CJ씨푸드 분기별 실적 추이
◆ 올해 1분기 실적 반영 시 PBR 1.7배 → 0.5배 19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CJ씨푸드의 PER는 종전 49.8배에서 107.6배로 높아졌고, PBR은 종전 1.7배에서 0.5배로 낮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3.5%에서 0.5%로 낮아졌다.PBR은 주가의 고평가·저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이 보유한 자산에 비해 주가가 몇 배 수준인지를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PBR이 1보다 낮으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표]CJ씨푸드 투자지표 비교
* 투자지표는 최근 4개 분기 당기순이익의 합으로 계산함
◆ 경쟁사 대비 매출액 증감률 저조, 매출액 증감률 -2.5% 경쟁사들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CJ씨푸드의 매출액 증감률은 경쟁사들의 최근 실적 대비 저조한 편이다.
[표]CJ씨푸드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개인 101백만주 순매수 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외국인은 3,539백주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55백주, 101백만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CJ씨푸드 주가는 6.4% 상승했다.
[그래프]CJ씨푸드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증권가는 이번주(24~28일) 코스피지수가 최대 2700선으로 상단이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적인 관세 위협에 여전히 증시 불확실성이 높은 탓이다. 이 같은 상황 속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의 호실적 기대와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콘텐츠 금지령) 해제 소식에 따른 수혜주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면서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NH투자증권은 23일 이번주 코스피 예상 범위를 2550~2700선으로 전망했다. 전 거래일 종가(2654.58) 기준으로 최대 상승 여력은 1.71%에 불과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이어 반도체·자동차·의약품 등으로 대상을 넓히는 등 정책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는 탓이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모든 철강·알루미늄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으며 발효 시기는 다음달 12일이다. 지난 18일엔 자동차·반도체·의약품에 대한 추가 보편 관세 부과를 공언했고, 이르면 오는 4월2일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 발표를 4월2일로 언급했는데 최근 들어 다음달 또는 그전에 발표하겠다고 했다"며 "관세 대상 품목에 대한 내용이 공개돼야 알겠지만 반도체·자동차 등 미국으로의 수출액이 큰 업종의 타격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분석했다.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증시를 짓누르는 악재로 여겨지지만 그 충격은 이전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나 연구원은 "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우려를 지난해부터 반영해왔
대기업 3년차 회사원으로 직장생활을 하다가 주식과 가상자산에 투자해 35억원을 벌고 29세가 되던 2021년 '파이어(FIRE)족'이 된 한정수(사진·33) 연두컴퍼니 대표. 파이어족은 '경제적 자립, 조기 은퇴(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앞글자를 딴 말로 경제적 자유를 얻어 이른 은퇴를 하는 이들을 부르는 말이다.한 대표는 이후 미국 주식, 전환사채(CB), 비상장 주식 투자로 3년 만에 자산을 다시 80억원으로 불렸다. 그는 23일 "투자는 결국 의사결정 문제이기 때문에 다시 돈을 벌기 전으로 돌아가더라도 또 이만큼 자산을 불릴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2020년 코로나19 당시 신한카드에 재직하며 주식과 가산자산시장 폭락장 속에서 근로소득과 레버리지로 투자 반전을 이뤄낸 한 대표는 MZ세대의 이른 은퇴 사례로 금융투자업계에 알려졌다. 이후 유튜브('세상학개론'), 책('나는 투자로 30년을 벌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본인의 스토리를 투자자들과 공유했다.그는 퇴사 후 전업 투자자의 길이 아닌 콘텐츠 제작사 '연두컴퍼니'를 창업해 웹드라마 등을 만들면서 새로운 본업을 만들었다. 최근에는 신간 <파이어드: 부의 해방일지>를 펴내고 경제적 자유를 이룬 이후의 생활과 '해방자'로 살기 위한 공략법을 소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코로나19 당시 어떻게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었는지."대학생 때 글로벌 금융위기를 다룬 영화 '빅쇼트'를 본 뒤 매우 인상 깊어 그 이후에 10번 넘게 봤다. 처음엔 막연히 '기회가 오면 나도 투자해야지'라는 생각을 하다가 영화를 반복적으로 보면서 '폭락장에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다. 가짜뉴스 홍수 속 정보의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주식 투자 경력 18년 6개월의 ‘전투개미’가 직접 상장사를 찾아간다. 회사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경영진을 만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 <편집자주>“의약품 제조·판매를 넘어 의료기기와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 확장을 해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1961년생)는 지난 21일 기업 미래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18년 2월 코스닥 상장한 이 회사는 전문의약품(ETC) 및 일반의약품(OTC)을 제조·판매하는 중견 제약사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바우뫼로27길 7-21에 있다. 매출 50억 이하→2000억 육박 … 33년 업력 알리코제약알리코제약의 전신은 1992년 12월 28일 설립된 동산제약이다. 1993년 매출 50억원 이하였는데 지금은 2000억원에 육박하는 중견 제약사로 성장했다. 2002년 2월 KGMP(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 기준) 적격 허가 등록했고 2009년 9월 현재 사명으로 바꾼다. 또 2013년 12월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2021년 여성 브랜드 ‘위민업’을 내놨다. 2021년 2월 벤처천억기업상을 받았고 2023년 5월 진천공장 GMP(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대용량설비 확장 준공한다. 2021년 매출 기준 제약사 1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