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하버파크호텔 관계자들이 29일 4성 등급 획득 현판식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 하버파크호텔 관계자들이 29일 4성 등급 획득 현판식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 중구에 있는 하버파크호텔이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호텔 등급심사에서 4성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호텔은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다.

인천항과 개항장 거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7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친 쾌적한 객실과 레스토랑 등 업그레이드 된 시설 때문에 4성 호텔에 진입하게 됐다는 게 호텔측 설명이다. 이번 호텔 등급심사는 현장평가와 암행평가로 이뤄졌다.

하버파크호텔은 29일 인천관광공사 사장, 관광산업실장, 운영사 ‘BGH’ 대표, 총지배인을 포함한 호텔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4성 등급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호텔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다양한 사업 강화를 통해 원도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