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KEB하나은행 여의도금융센터지점에 '여의도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여의도 직장어린이집은 전용면적 675㎡의 넓은 공간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놀이터를 설치한 점이 특징이다. 날씨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원격제어시스템도 구축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020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90개와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직원의 복지 향상과 상생의 기업 문화 조성을 통해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 여의도 직장어린이집 개원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