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왼쪽 두 번째)가 29일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기술혁신기업 협약 체결식’에서 혁신기업에 선정된 대표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왼쪽 두 번째)가 29일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기술혁신기업 협약 체결식’에서 혁신기업에 선정된 대표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는 29일 디지털프론티어, 펨빅스, 에이스나노켐 등 협력업체 세 곳을 ‘2019년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기술혁신기업들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이들 기업에 무이자로 기술개발 자금을 빌려준다.

SK하이닉스의 생산라인에서 제품 성능을 시험할 기회를 주고 개발 제품 중 일정 물량을 구매하기도 한다. 작년까지 반도체 전공정 분야 기업들만 대상으로 기술혁신기업을 선정했지만 올해부턴 후공정 분야에까지 문호를 넓혔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