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체가 다음달 총 7878가구를 분양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5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24개 중견주택업체가 27개 사업장에서 총 7878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만3247가구를 분양했던 작년 5월에 비해서는 41%(5369가구) 감소한 수치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4143가구가 줄어들었고 수도권에서는 1226가구가 줄어들었다.

7793가구를 분양했던 4월에 대비해 1%(85가구)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에선 905가구 증가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선 820가구 감소했다.

지역별로 5월에 가장 많이 분양하는 지역은 3495가구를 분양하는 경기도다. 인천이 1249가구를 분양해 그 뒤를 잇는다. 서울은 48가구에 그쳤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