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 상회…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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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30일 SK머티리얼즈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1분기 잠정매출과 영업이익은 1843억원, 545억원을 기록했는데 영업이익은 최근 하향 조정됐던 시장예상치(537억원) 대비 상회했다"며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한 이유는 비수기의 출하량 감소 영향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SK머티리얼즈의 주가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SK하이닉스와 SK머티리얼즈의 주가 상관성은 0.69로 높은 편이라는 점에서다.
그는 "SK머티리얼즈 주가는 최근 2개월간 조정받았는데 전방산업의 NAND 생산라인에서 재고 조정에 따른 영향이 반영되며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가 550억원에서 537억원까지 내려왔기 때문"이라며 "이익 창출력의 근본적인 훼손은 아니었으며, SK하이닉스의 실적 하향 조정이 마무리돼 SK머티리얼즈 주가에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은 2354억원에서 2257억원으로 낮추지만, 글로벌 기업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다. 밸류에이션 비교기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5배에서 16.3배로 높아졌다는 점을 반영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가 비수기였지만 SK에어가스 매출은 전분기 대비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캡티브 고객사(매출기여도 40% 내외) 가동 일정에 따라 SK에어가스가 증설을 지속하고 있고, SK에어가스는 자회사 중 가장 먼저 연간 매출 2000억원을 시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김경민 연구원은 "1분기 잠정매출과 영업이익은 1843억원, 545억원을 기록했는데 영업이익은 최근 하향 조정됐던 시장예상치(537억원) 대비 상회했다"며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한 이유는 비수기의 출하량 감소 영향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SK머티리얼즈의 주가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SK하이닉스와 SK머티리얼즈의 주가 상관성은 0.69로 높은 편이라는 점에서다.
그는 "SK머티리얼즈 주가는 최근 2개월간 조정받았는데 전방산업의 NAND 생산라인에서 재고 조정에 따른 영향이 반영되며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가 550억원에서 537억원까지 내려왔기 때문"이라며 "이익 창출력의 근본적인 훼손은 아니었으며, SK하이닉스의 실적 하향 조정이 마무리돼 SK머티리얼즈 주가에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은 2354억원에서 2257억원으로 낮추지만, 글로벌 기업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다. 밸류에이션 비교기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5배에서 16.3배로 높아졌다는 점을 반영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가 비수기였지만 SK에어가스 매출은 전분기 대비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캡티브 고객사(매출기여도 40% 내외) 가동 일정에 따라 SK에어가스가 증설을 지속하고 있고, SK에어가스는 자회사 중 가장 먼저 연간 매출 2000억원을 시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