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승계 불확실성 완화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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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상승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분할 등의 결정으로 승계 불확실성이 완화됐다는 분석이다.
30일 오전 9시20분 현재 CJ는 전날보다 2500원(2.09%) 오른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는 전날 CJ가 지분 55%를 보유한 CJ올리브네트웍스를 정보기술(IT) 부문과 올리브영으로 인적분할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주식교환을 통해 IT 부문을 CJ의 100%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이재현 CJ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 등 자녀들이 CJ 주식을 취득하게 된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개편이 CJ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CJ는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피해주 우려로 2015년 이후 주가가 부진했지만, 주식교환 과정에서 이선호 부장 등 총수일가가 CJ 지분을 마침내 확보함에 따라 시장의 우려를 덜어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30일 오전 9시20분 현재 CJ는 전날보다 2500원(2.09%) 오른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는 전날 CJ가 지분 55%를 보유한 CJ올리브네트웍스를 정보기술(IT) 부문과 올리브영으로 인적분할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주식교환을 통해 IT 부문을 CJ의 100%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이재현 CJ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 등 자녀들이 CJ 주식을 취득하게 된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개편이 CJ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CJ는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피해주 우려로 2015년 이후 주가가 부진했지만, 주식교환 과정에서 이선호 부장 등 총수일가가 CJ 지분을 마침내 확보함에 따라 시장의 우려를 덜어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