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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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30일 소폭 상승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5원 오른 달러당 1,160.0원을 나타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5원 오른 1,159.0원에 거래를 시작해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소비지표가 양호하게 나타나 글로벌 강달러 현상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미 상무부는 29일(현지시간) 3월 개인소비지출(PCE)이 한 달 전보다 0.9%(계절조정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0.7%)보다 높다.
소비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발표될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등 경제지표와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중국 경제지표와 수급 여건을 주목하며 원/달러 환율은 1,15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100엔당 1,038.7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7.76원)보다 0.98원 올랐다. /연합뉴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5원 오른 달러당 1,160.0원을 나타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5원 오른 1,159.0원에 거래를 시작해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소비지표가 양호하게 나타나 글로벌 강달러 현상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미 상무부는 29일(현지시간) 3월 개인소비지출(PCE)이 한 달 전보다 0.9%(계절조정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0.7%)보다 높다.
소비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발표될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등 경제지표와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중국 경제지표와 수급 여건을 주목하며 원/달러 환율은 1,15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100엔당 1,038.7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7.76원)보다 0.98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