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국이 대체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전국이 대체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사진=연합뉴스
근로자의 날인 5월1일 서울 도심에서 각종 집회와 행진이 예고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시청광장과 광화문, 을지로 등 도심 주요 대부분 도로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 정체 구간을 우회 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조노총은 다음날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태평로와 을지로 등에서 조합원 등 2만5000여 명(신고인원)이 참여하는 노동절대회 집회를 연다.

이들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세종대로, 태평로, 을지로 진행 방향 전차로를 이용해 행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집회, 행진 장소를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 차량은 상황에 따라 일부 통제될 수 있다. 이 구간 내 버스 노선도 임시 조정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