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ELS 3종목 출시…다양한 기초자산 바탕
키움증권은 다양한 기초자산을 가진 주가연계증권(ELS) 3종목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세 종목의 청약 마감은 내달 3일 낮 1시이다.

키움 제987회 ELS는 만기 3년에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10.3%이다. 기초자산은 현대차 보통주와 유로스탁스(EUROSTOXX)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이다.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0.3%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30.9%(연 10.3%)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키움 제988회 ELS도 일반적인 만기 3년 스텝다운형 ELS로 코스피200 지수와 신한지주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제7회 뉴글로벌 100조 ELS의 만기는 6개월이며 기초자산은 미국의 유명 기업인 아마존과 엔비디아이다.

세전 수익률은 연 10.02%로, 매월 0.835%의 수익률을 총 6회 지급한다.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원금을 전액 돌려받지만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