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많고 곳에 따라 빗방울…큰 일교차 주의
근로자의 날인 1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강원 영서 남부와 충청 남부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내륙 지방에 오후 한때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1.5도, 인천 11.0도, 수원 9.7도, 춘천 9.3도, 강릉 10.1도, 청주 11.3도, 대전 10.5도, 전주 11.0도, 광주 11.0도, 제주 13.7도, 대구 10.7도, 부산 14.4도, 울산 13.0도, 창원 12.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 남부 내륙과 충청 내륙,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전했다.

미세먼지는 대기가 정체하고 오후 들어 황사가 유입되며 충청권, 광주, 전북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이겠으나 강원 영서와 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에선 동해 0.5∼1.5m, 남해·서해 0.5∼2.0m로 예상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