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대학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에 한양대 ERICA캠퍼스와 부경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이 사업은 캠퍼스 내 남는 시설을 창업 친화적으로 리모델링해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혁신역량을 갖춘 유망 기업과 공간적으로 연계해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한양대 ERICA캠퍼스와 부경대는 5년간 각각 30억원을 지원받는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