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아이코스 판매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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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일 필립모리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판매를 허가했다. FDA는 2017년부터 3년 가까이 아이코스 판매 허가 여부를 검토했다. 이번 결정으로 아이코스는 2009년 미국 FDA가 담배 규제 권한을 보유한 이후 판매 자격을 받은 최초의 궐련형 전자담배가 됐다고 한국필립모리스 측은 밝혔다. FDA는 “아이코스 히팅 시스템으로 생성된 증기에 일반 담배보다 독성물질 종류가 적게 포함돼 있다”며 “독성물질도 일반 담배와 비교했을 때 수치가 더 낮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