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투썸플레이스 매각 우려는 기우…실적 모멘텀 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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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투썸플레이스 매각 우려는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상준 연구원은 "투썸플레이스 매각에 따른 캡티브(그룹사 내부) 매출 감소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며 "CJ프레시웨이 매출에서 캡티브 마켓 비중은 16%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매출 감소 우려가 있는 CJ푸드빌과 투썸플레이스의 매출 비중은 5.5%이고, CJ제일제당 비중도 7% 수준이라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오히려 올해 CJ제일제당 진천공장 증설에 따른 가정간편식 매출 확대와 통합구매 확대 효과로 합산 캡티브 매출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연매출이 100억원에 불과한 투썸플레이스에 대한 매출 감소 우려는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말했다.
올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 모멘텀(성장동력)이 더욱 극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박 연구원의 전망이다.
그는 "전방산업인 외식업체들의 가격인상으로 식자재유통 사업의 계약조건 개선이 속도감 있게 나타나고 있다"며 "컨세션 사업이 더해진 효과도 극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상준 연구원은 "투썸플레이스 매각에 따른 캡티브(그룹사 내부) 매출 감소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며 "CJ프레시웨이 매출에서 캡티브 마켓 비중은 16%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매출 감소 우려가 있는 CJ푸드빌과 투썸플레이스의 매출 비중은 5.5%이고, CJ제일제당 비중도 7% 수준이라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오히려 올해 CJ제일제당 진천공장 증설에 따른 가정간편식 매출 확대와 통합구매 확대 효과로 합산 캡티브 매출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연매출이 100억원에 불과한 투썸플레이스에 대한 매출 감소 우려는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말했다.
올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 모멘텀(성장동력)이 더욱 극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박 연구원의 전망이다.
그는 "전방산업인 외식업체들의 가격인상으로 식자재유통 사업의 계약조건 개선이 속도감 있게 나타나고 있다"며 "컨세션 사업이 더해진 효과도 극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