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 와찌랄롱꼰 태국 국왕(66·맨 오른쪽)이 1일(현지시간) 승무원 출신인 자신의 근위대장과 결혼했다. 왕비로 임명된 수티다 와찌랄롱꼰 나 아유타야 근위대장은 와찌랄롱꼰 국왕보다 26세 연하다. 와찌랄롱꼰 국왕은 이번 결혼이 네 번째다. 와찌랄롱꼰 국왕이 이날 방콕 두싯 궁전에서 결혼 서약 의식을 하면서 신부인 수티다 근위대장에게 성혼의 물을 부어주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