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집은 어떻게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었나 입력2019.05.02 17:30 수정2019.05.03 03:28 지면A26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존 앨런 지음, 이계순 옮김 신경인류학자인 저자는 신경과학과 고인류학 연구를 기반으로 집의 진화적 뿌리를 찾아 들어간다. 인간이 어떻게 집에서 살도록 진화했고 집에서 느끼는 편안함의 정체는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현대 사회의 주거 이슈를 이해하기 위해 경제학, 심리학, 신경과학을 종합적으로 아우르고 문화적 요소를 통해서도 분석한다. (반비, 368쪽, 1만85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대중의 얼굴에 내던져진' 그림이 현대미술 탄생시켰다 미술가의 작품이 대중을 만나는 곳이 전시장이다. 프랑스 정부가 주최하는 관전(官展) 살롱은 18~19세기 약 150년 동안 서구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미술 전시회였다. 살롱의 대중적 인기도 엄청났다. 보통 8주간의... 2 [책마을] "BTS 때문에 융 읽어요"…서점가에 때 아닌 인문학 바람 올 1월 출간된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가 꽤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키면서 ‘철학’을 제목에 붙인 신간이 심심찮게 보인다. 예상치 않았던 돌풍에 인문 분야에 ‘철... 3 [책마을] IS에 맞설 최고의 무기는 생생한 증언 이라크 소수민족 야지디족은 가난하지만 공동체 생활을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2014년 8월 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마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