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는 빅버사 19 여성용 아이언(사진)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텅스텐 웨이트와 우레탄 마이크로스피어 기술을 결합해 최상의 탄도와 비거리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페이스 주변부는 얇고 탄성있는 림을 적용한 360 페이스 컵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공이 페이스 어디에 맞더라도 빠른 볼 스피드를 내준다는 설명이다. 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전무는 “페이스 뒷면에 수천 개의 에어포켓이 포함된 우레탄 마이크로스피어 입자가 삽입돼 임팩트 때 진동을 흡수한다”며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진동흡수고무 메달리온 기술을 채택해 헤드 무게를 약 30g 가볍게 만든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