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소득세 내릴테니 더 일하자'…"우리도 낮추면 기업 잘 돌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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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자 <‘일하는 프랑스’ 내건 마크롱 “소득세 내릴 테니 더 많이 일하자”> 기사는 근로소득세를 대폭 줄이는 대신 근로시간은 늘려야 한다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호소를 담았다. 지난해 11월부터 프랑스 전역에서 이어진 ‘노란 조끼’ 시위에 대한 답변이다. 프랑스에선 유류세 인상 등으로 서민층의 생활 수준이 낮아졌다는 불만이 누적되며 대규모 시위가 6개월간 이어지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의도는 세금을 낮춰 국민의 사기를 높이는 한편 생산성 제고로 경제를 활성화해 부족한 세원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20여 년간 유지돼온 프랑스의 ‘주 35시간 근로제’가 흔들릴 수 있다.
네티즌들은 “우리나라도 각종 세금을 낮추면 개인은 일할 맛이 나고, 기업 또한 잘 돌아가게 될 것” “프랑스가 우리보다 한 수 위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지난달 28일자 <서울 아파트 거래 ‘꿈틀’…집값 바닥론 ‘고개’> 기사는 얼어붙었던 서울 아파트 거래가 다시 늘어나면서 지난달 거래량이 2000건을 넘어섰다는 부동산 시황을 다뤘다. “부동산이 당장 올해 사서 내년에 팔 자산도 아닌데,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쉽게 내려가기 어려운 것 같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마크롱 대통령의 의도는 세금을 낮춰 국민의 사기를 높이는 한편 생산성 제고로 경제를 활성화해 부족한 세원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20여 년간 유지돼온 프랑스의 ‘주 35시간 근로제’가 흔들릴 수 있다.
네티즌들은 “우리나라도 각종 세금을 낮추면 개인은 일할 맛이 나고, 기업 또한 잘 돌아가게 될 것” “프랑스가 우리보다 한 수 위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지난달 28일자 <서울 아파트 거래 ‘꿈틀’…집값 바닥론 ‘고개’> 기사는 얼어붙었던 서울 아파트 거래가 다시 늘어나면서 지난달 거래량이 2000건을 넘어섰다는 부동산 시황을 다뤘다. “부동산이 당장 올해 사서 내년에 팔 자산도 아닌데,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쉽게 내려가기 어려운 것 같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