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순천 한신더휴' 975가구 오는 6월 공급
한신공영㈜은 전남 순천시 해룡면 복성리 일대에 짓는 '순천 한신더휴'를 오는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순천 한신더휴는 지하 3층 ~ 지상 18층의 아파트 14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67~101㎡의 97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 인근에 왕의산 · 웅방산 · 서산이 있고 주변으로 약 1600㎡ 규모의 완충녹지가 마련될 예정이다. 약 2.5km 길이의 단지 둘레길도 조성된다. 단지 옆으로는 축구장의 38배 규모 (약 27만㎡) 에 달하는 생태문화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캠핑장과 뮤지컬공연장, 미술관, 숲속공연장 등이 갖춰질 전망이다. 이미 드라마 촬영장이 들어서 있고 실내체험장이 건립 중이다.

순천~광양을 잇는 순광로와 순천~여수를 잇는 무평로가 가까이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및 순천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순천 IC’ 가 있다. 광양공영버스터미널이 10분대, 여수공항도 2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는 9개 테마공원과 놀이터 6곳 · 피트니스 센터 · 작은 도서관 · 숲속 어린이집 · 실내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있다. 단지 내 상가 3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첨단 홈네트워크 IoT 시스템을 단지 및 가구 안에 적용할 계획이다. 멀티센서는 가구 내 온습도와 소음, 유해가스, 미세먼지 등을 감지해 알려준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