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 단거리미사일 발사에 "상황 분석 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공식 언급 자제 속 '예의주시'
합동참모본부가 4일 오전 '북한이 기종 미상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상황을 분석 중"이라며 사태를 예의주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상황에 따라 청와대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소집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다만 청와대는 '정확한 사태 파악이 우선'이라며 신중한 모습이다.
청와대 다른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국방부의 발표를 지켜봐 달라"며 "청와대의 입장은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9시 6분께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불상 단거리 미사일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며 "미사일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한미 당국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2017년 11월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발사 이후 1년 5개월여 만으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미국이 대북 압박 기조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반발 성격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연합뉴스
일각에서는 상황에 따라 청와대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소집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다만 청와대는 '정확한 사태 파악이 우선'이라며 신중한 모습이다.
청와대 다른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국방부의 발표를 지켜봐 달라"며 "청와대의 입장은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9시 6분께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불상 단거리 미사일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며 "미사일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한미 당국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2017년 11월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발사 이후 1년 5개월여 만으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미국이 대북 압박 기조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반발 성격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