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를 보인 5일 오후 경기 용인의 한 물놀이장.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5/ZA.19578797.1.jpg)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국의 기존은 서울 26.4도, 강릉 27.8도, 청주 27.5도, 목포 24.2도, 울산 28.3도 등이다. 대구는 28.7도로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6월 하순에 육박하는 날씨를 보였다. 반면 부산은 20.6도에 그쳤다.
하지만 6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 평년 수준의 기온이 이어질 전망이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선 5mm 안팎의 비가 내릴 수 있다. 높은 산지에는 눈으로 내릴 가능성도 있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이다.
어린이날이 무색하게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는 6일부터 걱정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차츰 바람이 불면서 대기 확산이 원활해 모든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