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 브루노, 휴양지에 어울리는 '카바스 보야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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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향기
‘프렌치 시크룩’ 바네사 브루노
브랜드스토리 (33) 바네사 브루노
‘프렌치 시크룩’ 바네사 브루노
브랜드스토리 (33) 바네사 브루노
바네사 브루노는 이달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라움이스트 1층에서 ‘카바스 보야지’ 팝업스토어(임시매장·사진)를 운영한다. 이 팝업스토어는 바네사 브루노의 대표 제품인 ‘카바스백’ 2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이벤트의 첫 매장이다. 지난달 말 이곳에 처음 매장을 열었고 두 번째론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6~7월엔 프랑스 파리 봉마르셰백화점에 잇따라 열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여러 도시를 탐험하는 여행자 콘셉트의 ‘카바스 보야지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이 컬렉션은 프랑스 남부에 있는 휴양도시 생트로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보기에도 시원해 보이는 큼직한 프린트를 사용했고, 바람이 잘 통하는 린넨, 라피아 등 여름에 잘 어울리는 소재를 적용했다. 카바스백뿐 아니라 원피스, 티셔츠, 액세서리도 볼 수 있다.
카바스 보야지 컬렉션은 크게 세 가지 라인으로 나뉜다. 생트로페의 리세 광장을 콘셉트로 잡은 첫 번째 라인은 녹색 꽃무늬와 잎 등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광장이 낮에는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밤에는 사교의 장으로 변하는 데서 착안했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 라인은 생트로페를 사랑했던 미국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를 상징하는 제품군이다. 빨간색 옷을 자주 입었던 바르도를 떠올리며 레드체크 무늬로 상품을 구성했다. 세 번째 라인은 생트로페 해안가의 고급 레스토랑을 주제로 잡고, 이곳에 어울릴 법한 파스텔톤 꽃무늬 원피스, 수영복 등으로 구성했다.
20주년을 맞은 카바스백도 여러 종류로 나왔다. 면, 린넨, 라피아 등 소재를 다양화했고 휴양지에 잘 어울리는 와펜 장식도 여럿 출시됐다. 다리미로 눌러 가방에 붙일 수 있는 와펜 장식은 나만의 카바스백을 만들 수 있는 액세서리로 인기를 끄는 상품이다. 카바스백을 축소한 모양의 와펜부터 생트로페 등대, 부채, 칵테일, 풍차, 태양,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디자인의 와펜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바네사 브루노는 이번 팝업스토어 개점을 기념해 이곳에서 카바스백을 구입하면 와펜 한 개(1만8000원)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부착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비누와 향초, 부채 등 여행을 테마로 한 상품들도 갖춰놨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이번 팝업스토어는 여러 도시를 탐험하는 여행자 콘셉트의 ‘카바스 보야지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이 컬렉션은 프랑스 남부에 있는 휴양도시 생트로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보기에도 시원해 보이는 큼직한 프린트를 사용했고, 바람이 잘 통하는 린넨, 라피아 등 여름에 잘 어울리는 소재를 적용했다. 카바스백뿐 아니라 원피스, 티셔츠, 액세서리도 볼 수 있다.
카바스 보야지 컬렉션은 크게 세 가지 라인으로 나뉜다. 생트로페의 리세 광장을 콘셉트로 잡은 첫 번째 라인은 녹색 꽃무늬와 잎 등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광장이 낮에는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밤에는 사교의 장으로 변하는 데서 착안했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 라인은 생트로페를 사랑했던 미국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를 상징하는 제품군이다. 빨간색 옷을 자주 입었던 바르도를 떠올리며 레드체크 무늬로 상품을 구성했다. 세 번째 라인은 생트로페 해안가의 고급 레스토랑을 주제로 잡고, 이곳에 어울릴 법한 파스텔톤 꽃무늬 원피스, 수영복 등으로 구성했다.
20주년을 맞은 카바스백도 여러 종류로 나왔다. 면, 린넨, 라피아 등 소재를 다양화했고 휴양지에 잘 어울리는 와펜 장식도 여럿 출시됐다. 다리미로 눌러 가방에 붙일 수 있는 와펜 장식은 나만의 카바스백을 만들 수 있는 액세서리로 인기를 끄는 상품이다. 카바스백을 축소한 모양의 와펜부터 생트로페 등대, 부채, 칵테일, 풍차, 태양,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디자인의 와펜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바네사 브루노는 이번 팝업스토어 개점을 기념해 이곳에서 카바스백을 구입하면 와펜 한 개(1만8000원)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부착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비누와 향초, 부채 등 여행을 테마로 한 상품들도 갖춰놨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