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참치캔 등 주요 품목 수익성 개선"-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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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동원F&B에 대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482억원과 349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 3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미진 연구원은 "올해는 동원F&B의 사업부별 주요 품목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면서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참치어가는 최저점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최근 들어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가 상승으로 인한 우려가 주가에 반영됐지만 이는 과도한 우려감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그는 "참치어가는 하반기에 전년대비 증가하더라도 기상 이변이 없는 한 증가세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참치캔 매출 증가 추세가 유지되고 있어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참치캔 부문은 B2B와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두 자릿수 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B2C 채널에서도 '더참치'와 선물세트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자회사인 홈푸드 사업부는 식재 부문의 매출 증가와 급식 부문의 단가 인상 효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치즈 부문은 2분기부터 유통업체들의 PB라인 축소로 인한 기저효과와 신제품 출시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회복할 전망"이라며 "가격 인상도 원가 부담이 높아진 품목 위주로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홈푸드(조미+유통) 사업부는 3분기부터 삼조셀텍(동원F&B에서 조미소스 사업을 담당하는 사업 부문) 증설 효과가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이 증권사 조미진 연구원은 "올해는 동원F&B의 사업부별 주요 품목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면서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참치어가는 최저점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최근 들어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가 상승으로 인한 우려가 주가에 반영됐지만 이는 과도한 우려감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그는 "참치어가는 하반기에 전년대비 증가하더라도 기상 이변이 없는 한 증가세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참치캔 매출 증가 추세가 유지되고 있어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참치캔 부문은 B2B와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두 자릿수 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B2C 채널에서도 '더참치'와 선물세트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자회사인 홈푸드 사업부는 식재 부문의 매출 증가와 급식 부문의 단가 인상 효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치즈 부문은 2분기부터 유통업체들의 PB라인 축소로 인한 기저효과와 신제품 출시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회복할 전망"이라며 "가격 인상도 원가 부담이 높아진 품목 위주로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홈푸드(조미+유통) 사업부는 3분기부터 삼조셀텍(동원F&B에서 조미소스 사업을 담당하는 사업 부문) 증설 효과가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