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블록체인 개발 콘테스트 '아이콘 TX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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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100만 ICX 규모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콘(ICON)이 블록체인 개발 콘테스트 ‘아이콘 TX 챌린지’를 오는 6월 3일부터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콘테스트는 직접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 디앱)이나 웹사이트를 제작해 참가하는 공모전 형태로 진행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구현해 보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거나 새로운 기술을 경험해 보고자 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콘테스트 참가를 위해서는 트랜잭션을 발생시킬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아이콘 프로토콜을 이용해 아이콘의 자체 스마트 컨트랙트 구현 환경인 ‘스코어(SCORE)’를 제작한 뒤 검수가 완료되면, 이를 활용한 디앱 또는 웹사이트를 개발해 참가 신청하는 방식이다.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2달 간 진행되는 이번 콘테스트 기간 동안 아이콘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운영 비용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그간 트랜잭션 비용, 서버 호스팅 비용, 기술적 장벽 등의 요인으로 블록체인 개발 시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 ‘아이콘 TX 챌린지’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효과적으로 접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빠르게 검증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총 상금은 100만 ICX(약 4억원) 규모다. 우선, 참가가 확정된 팀에게는 참가 상금으로 각 200 아이콘(ICX)이 주어진다. 콘테스트 기간 내 스코어를 통해 발생하는 트랜잭션에 대해서는 1 TX 당 0.01 ICX의 별도 리워드가 지급된다.
또한 디앱이나 웹사이트의 완성도, 사업성, 기술성, 블록체인 효용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6팀을 선정해 각 5만 ICX의 상금을 최종 시상한다. 참가팀에 대한 투자 유치, 아이콘 한국 오피스 채용 가산점 혹은 인턴십 기회 제공 등의 추가 보상도 검토 예정이다.
김종협 아이콘 재단이사는 “‘아이콘 TX 챌린지’를 통해 보다 많은 개발자들이 디앱 개발 환경을 경험하고, 나아가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 향상과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많은 미래의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참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 콘테스트는 직접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 디앱)이나 웹사이트를 제작해 참가하는 공모전 형태로 진행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구현해 보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거나 새로운 기술을 경험해 보고자 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콘테스트 참가를 위해서는 트랜잭션을 발생시킬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아이콘 프로토콜을 이용해 아이콘의 자체 스마트 컨트랙트 구현 환경인 ‘스코어(SCORE)’를 제작한 뒤 검수가 완료되면, 이를 활용한 디앱 또는 웹사이트를 개발해 참가 신청하는 방식이다.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2달 간 진행되는 이번 콘테스트 기간 동안 아이콘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운영 비용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그간 트랜잭션 비용, 서버 호스팅 비용, 기술적 장벽 등의 요인으로 블록체인 개발 시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 ‘아이콘 TX 챌린지’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효과적으로 접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빠르게 검증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총 상금은 100만 ICX(약 4억원) 규모다. 우선, 참가가 확정된 팀에게는 참가 상금으로 각 200 아이콘(ICX)이 주어진다. 콘테스트 기간 내 스코어를 통해 발생하는 트랜잭션에 대해서는 1 TX 당 0.01 ICX의 별도 리워드가 지급된다.
또한 디앱이나 웹사이트의 완성도, 사업성, 기술성, 블록체인 효용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6팀을 선정해 각 5만 ICX의 상금을 최종 시상한다. 참가팀에 대한 투자 유치, 아이콘 한국 오피스 채용 가산점 혹은 인턴십 기회 제공 등의 추가 보상도 검토 예정이다.
김종협 아이콘 재단이사는 “‘아이콘 TX 챌린지’를 통해 보다 많은 개발자들이 디앱 개발 환경을 경험하고, 나아가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 향상과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많은 미래의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참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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