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국, 블랙핑크 불법주차 목격담 파장…"매니저 때문에 욕 먹어" vs "방관한 제니도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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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된 SBS '배성재의 텐'에 출연한 정용국은 "운영하는 가게에 온 손님이 불법 주차를 해 발렛을 하라고 했지만 그 손님은 '딱지 끊겨도 된다"라면서 차를 세우고 가게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정용국에 따르면 이 손님은 '7명이 올테니 자리를 세팅해 달라', '음식을 조리해 나올 수 없냐'고 요구했다고
그는 "나중에 음식이 나간 뒤 테이블을 봤더니 블랙핑크 제니가 있었다"면서 "코디와 매니저와 함께 온 것 같다"고 귀띔했다.
배성재는 이에 "본인 곱창집을 홍보하지 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이 나간 직후 대중들은 블랙핑크 제니 매니저의 잘못을 지적하고 나섰다. "불법주차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는 게 소름", "제니가 주차한 것도 아니고, 매니저 때문에 아티스트만 욕 먹는다", "불법주차 방관한 제니도 잘못이 있다", "매니저 관리 좀 잘 해주세요, YG"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불법 주차 상황을 담아 동일 차량을 1분 간격으로 2장 이상 촬영해 업로드 하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요청할 수 있다. 소화전 5m 이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는 오는 7월께 현행 4만원에서 8만원으로 2배 오를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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