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7일 SK텔레콤, 핀테크(금융기술) 업체 핀크와 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대구은행의 상품 및 고객관리 역량과 통신사의 고객 기반 및 빅데이터 경쟁력, 핀테크 업체의 혁신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게 골자다. 보다 경쟁력이 높은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이들은 디지털 금융 관련 노하우, 아이디어 등을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