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인테리어 디자인 흐름 한눈에
유럽 인테리어 디자인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는 ‘현대 유러피언 디자인 전시상담회’(포스터)를 오는 28~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EU 기업들과 한국 업체들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열리는 이 상담회에는 유럽의 50여 개 중소중견기업이 참가한다.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현대적 감각의 가정용·사무용 소가구를 비롯 인테리어소품 조명 홈텍스타일 카펫 벽지 욕실용품 등이다. 핀란드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스타일에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인테리어 제품이 출품된다.

EU대표부 관계자는 “유러피언 감성을 기본으로 지속가능성, 친환경주의 등의 디자인 철학을 갖춘 제품, 유럽을 비롯해 주요국에서 개최되는 주요 가구 및 조명관련 전시회에서 디자인상을 받은 제품 등이 이번 전시상담회에 출품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