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스노우볼 굿즈(투명한 원형 유리 안에 축소 모형을 넣은 것)는 청와대와 협의하여 제작하였으며 청와대 버전과 취임식 버전 2종으로 구성하여 3000개 한정 판매로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높였다. 먼저 100mm 크기의 스노우볼은 청와대를 배경으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반려동물이 자리하고 있으며 관저에서 집무실로 첫 출근하는 모습을, 80mm 스노우볼은 문재인 대통령을 상징하는 ‘달’을 배경으로 대통령 취임 당시 선서 장면을 재현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은 “당과 당원사이의 결속력을 높이고, 나아가 새로운 정당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시도”라며 “지지자를 당원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이고 시민들의 정치참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굿즈 구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더불어민주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 공직선거법 제90조상 민주당 당원만 구매 가능하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