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에서 삼성SDS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기술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홍원표 대표이사(사진)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해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는 고객의 생산, 마케팅·영업, 경영시스템 등 전 사업 영역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SDS의 업종 노하우와 IT 신기술 역량을 집대성해 체계화한 것이다.
홍 대표는 “디지털 전환이 경영 환경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됐다”며 “삼성SDS의 디지털 전환 지원 체계도 4대 영역으로 정리해 엔터프라이즈 고객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트 팩토리 △클라우드&보안 △혁신 기술&플랫폼을 4대 핵심 역량으로 뽑았다.
이날 기조연설에서는 제조분야 디지털 전환 추진 사례와 차세대 전사적 자원관리(ERP)를 활용한 운영 프로세스 혁신 사례, 해외 파트너사의 블록체인 기반 물류 시스템 구축 사례 등이 발표됐다.
이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보안 등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4대 핵심 역량을 주제로 한 25개 강연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실제 사례 전시와 현장 컨설팅도 제공됐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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