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협회 "주류세 개편 연기 유감…맥주 종량세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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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제맥주협회는 8일 정부의 주류세 개편 연기 결정에 유감을 나타내면서 맥주 종량세 전환을 촉구했다.
수제맥주협회는 이날 낸 성명에서 "한국수제맥주협회는 잇따른 약속 파기에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며 "벼랑 끝에 몰린 40여 개 협회사 전체를 대표해 맥주 종량세 전환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주종 및 업계 간 종량세 전환에 이견이 있어 지난달 말이나 이달 초 하려 했던 주류세 개편안 공개를 연기한다고 7일 발표했다.
수제맥주협회는 "6개월 사이에 (정부가) 세 번이나 개편을 연기했다"며 "많은 맥주 업체들은 허탈함을 느끼는 수준을 넘어 생존을 위한 선택의 기로에 섰다"고 주장했다.
수제맥주협회는 맥주 세법 체계를 현행 가격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종가세가 아니라 알코올 함량이나 술의 부피·용량을 기준으로 매기는 종량세로 바꿔야 한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
수제맥주협회는 이날 낸 성명에서 "한국수제맥주협회는 잇따른 약속 파기에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며 "벼랑 끝에 몰린 40여 개 협회사 전체를 대표해 맥주 종량세 전환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주종 및 업계 간 종량세 전환에 이견이 있어 지난달 말이나 이달 초 하려 했던 주류세 개편안 공개를 연기한다고 7일 발표했다.
수제맥주협회는 "6개월 사이에 (정부가) 세 번이나 개편을 연기했다"며 "많은 맥주 업체들은 허탈함을 느끼는 수준을 넘어 생존을 위한 선택의 기로에 섰다"고 주장했다.
수제맥주협회는 맥주 세법 체계를 현행 가격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종가세가 아니라 알코올 함량이나 술의 부피·용량을 기준으로 매기는 종량세로 바꿔야 한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