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개발원, 시민 행복을 위한 인권경영 실천 다짐
부산여성가족개발원,시민행복을 위한 인권경영 실천 다짐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8일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중회의실에서 성향숙 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포식」을 열어 인권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여성가족개발원은 모든 경영활동 과정에서 시민의 인권보호와 구성원의 인권 존중 책임을 다해 시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공표했다.

인권경영헌장에는 △차별금지의 원칙, △강제노동 금지,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반부패 투명경영, △성차별적 제도·관행 개선,△피해자 구제 등 9가지 항목을 담았다.

개발원은 지난해 11월부터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에 따라 인권경영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인권경영 실행 지침을 제정하는 등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절차를 마련해왔다.앞으로 인권경영위원회 운영, 임직원 대상 인권교육,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 지속적인 인권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원 관계자는 “양성평등사회 실현과 건강한 가정 구현을 추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람 중심 경영 체제를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