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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버 상장 앞두고 공유車 기사 '동맹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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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차량공유 1, 2위 업체인 우버와 리프트 소속 운전기사들이 8일(현지시간) 동맹파업에 들어간다. 이번 파업은 뉴욕, 시카고, 보스턴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우버와 리프트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1~2시간 꺼두는 형태로 진행된다.

    기사들은 올해 미국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우버의 상장을 앞두고 임금 등 근로조건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우버는 10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입성한다. 공모 규모가 90억달러(약 10조5200억원)에 이르고, 기업가치는 최대 100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버 기사들은 유류비 등 각종 비용을 제하고 나면 시간당 10달러(약 1만1690원)대의 저임금을 받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버는 일부 우수 기사에게 최고 4000만원대의 IPO 보상금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대다수 우버 기사는 최소 탑승 기준을 채우지 못해 보상금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는 “운전자들은 서비스의 핵심이며 그들이 없었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었다”며 기사들을 달래는 성명서를 냈다. 리프트는 “75% 이상의 리프트 운전자들이 주간 10시간 이내로 일하면서 시간당 20달러 이상 벌어간다”고 기사들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번 파업으로 뉴욕 등 미국 주요 8개 도시에선 8일 출근시간대 1~2시간 동안 우버와 리프트를 이용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이날 하루종일 두 회사 기사들의 파업이 예정돼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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