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은 누구…초대 전대협 의장 지낸 학생 운동권 대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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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고려대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초대 의장을 지낸 86그룹(1980년대 학번·1960년대 출생) 학생운동권 대표 주자다.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끈 새천년민주당에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하면서 정계에 입문, 올해로 정치 인생 20년째를 맞았다. 2002년에는 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인터넷선거특별본부 기획위원장을 맡아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17대 총선에서 서울 구로갑 지역구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18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재도전해 19대, 20대 총선에서 내리 승리했다. 2015년 당 대표 경선에선 문재인 대통령과 경쟁한 적도 있다. 20대 국회에서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전당대회에 나와 당 대표 자리를 노렸지만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충북 충주(55) △충주고·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고려대 언론대학원 정보통신학 석사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초대의장 △새천년민주당 창당 발기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문재인 18대 대통령 후보 상임공동선대본부장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끈 새천년민주당에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하면서 정계에 입문, 올해로 정치 인생 20년째를 맞았다. 2002년에는 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인터넷선거특별본부 기획위원장을 맡아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17대 총선에서 서울 구로갑 지역구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18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재도전해 19대, 20대 총선에서 내리 승리했다. 2015년 당 대표 경선에선 문재인 대통령과 경쟁한 적도 있다. 20대 국회에서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전당대회에 나와 당 대표 자리를 노렸지만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충북 충주(55) △충주고·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고려대 언론대학원 정보통신학 석사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초대의장 △새천년민주당 창당 발기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문재인 18대 대통령 후보 상임공동선대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