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8일 인천지점에서 개점 12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지점은 1899년 1월 설립된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大韓天一銀行)'의 첫번째 영업점으로 같은해 5월10일 인천 중구 신포동에 개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천지역 청소년 자립지원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인천 송도 글로벌 캠퍼스에서 '위 빌리브(We Believe) 동행콘서트'가 열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우리금융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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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