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지는 지난해 부동산 디벨로퍼인 지엘산업개발이 1058억원에 일진실업으로부터 매입했다. 지하철 9호선이 지나는 봉은사로와 언주로가 만나는 교차로 6908㎡ 부지에 주거복합건축물과 복합문화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주거복합건물에는 지하 5층~지상 19층의 공동주택 163가구와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이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11층의 복합문화시설에는 공공임대주택 22가구와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