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5세대 기반 1테라급 낸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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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크기 줄이고 저장용량 30%↑
고용량 기업용 SSD시장 정조준
고용량 기업용 SSD시장 정조준
SK하이닉스는 4비트(QLC) 단위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낸드플래시 제품을 개발했다고 9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5세대 낸드플래시인 96단 낸드를 사용한 1테라비트(Tb)급 제품(사진)을 주요 고객사에 출하했다. 셀 하나에 저장하는 데이터가 3비트(TLC)에서 4비트로 늘어나면서 같은 크기의 반도체 칩에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 20~30%가량 증가했다. 4세대(72단) 기반 QLC 낸드와 비교해도 칩 면적이 약 10% 감소했다. 나한주 SK하이닉스 낸드개발사업전략 담당 상무는 “기업용 QLC 제품 수요가 본격적으로 생기는 내년에 QLC 기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SK하이닉스는 이날 5세대 낸드플래시인 96단 낸드를 사용한 1테라비트(Tb)급 제품(사진)을 주요 고객사에 출하했다. 셀 하나에 저장하는 데이터가 3비트(TLC)에서 4비트로 늘어나면서 같은 크기의 반도체 칩에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 20~30%가량 증가했다. 4세대(72단) 기반 QLC 낸드와 비교해도 칩 면적이 약 10% 감소했다. 나한주 SK하이닉스 낸드개발사업전략 담당 상무는 “기업용 QLC 제품 수요가 본격적으로 생기는 내년에 QLC 기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