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올 1분기 영업손실 4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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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 매출 줄면서 영업손실 불가피
해외 매출 비중 62%, 글로벌 경쟁력 확대
해외 매출 비중 62%, 글로벌 경쟁력 확대
게임빌이 1분기 매출 287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빛의 계승자' 등 신작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지만 전분기 대비 매출이 줄어들면서 영업손실을 피할 수 없었다.
다만 해외 매출 비중이 62%를 차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하는 등 글로벌 게임업체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게임빌은 이달 중 북미와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MMORPG '탈리온'에 집중한다. 이 게임은 6월 국내에 출시된다. 올 초 중화권에 출시한 자체 개발작 '엘룬'도 지역 확대에 나선다.
하반기에는 스포츠 게임을 중심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견인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 베스트셀러 IP를 활용한 국민 게임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가 9월 출시되는 만큼 기대가 높다.
게임빌 관계자는 "다수의 스테디셀러와 대형 신작들의 조화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 폭을 확대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다만 해외 매출 비중이 62%를 차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하는 등 글로벌 게임업체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게임빌은 이달 중 북미와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MMORPG '탈리온'에 집중한다. 이 게임은 6월 국내에 출시된다. 올 초 중화권에 출시한 자체 개발작 '엘룬'도 지역 확대에 나선다.
하반기에는 스포츠 게임을 중심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견인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 베스트셀러 IP를 활용한 국민 게임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가 9월 출시되는 만큼 기대가 높다.
게임빌 관계자는 "다수의 스테디셀러와 대형 신작들의 조화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 폭을 확대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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