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분기 영업익 302억원…전년比 23.5%↓
컴투스가 올 1분기(1~3월) 매출 1077억원, 영업이익 30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5%, 영업이익 23.5%가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 13%, 영업이익 7.9%가 감소하며 부진했다. 다만 875억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하면서 17분기 연속 해외 매출 80% 기록을 달성했다.

컴투스는 출시 5주년을 맞은 대표작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신작 라인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 IP로 성장한 서머너즈 워는 5주년 기념 콘텐츠 업데이트 및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유저를 공략한다. 새로운 전기를 예고하는 이번 차원홀 업데이트는 지난 5년 간 베일에 싸였던 신규 콘텐츠를 최초로 공개하는 만큼 유저들의 관심이 높다.

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KBO 및 MLB 기반의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MLB9이닝스'도 각 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게임성과 흥행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카이랜더스' 역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아시아권으로 서비스 확대를 예정하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MMORPG' 등 핵심 IP 기반의 신작 게임과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크러시', 신개념 턴제 RPG '히어로즈워2' 등 신작 라인업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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