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맘카페 연합이 공동 제작하는 '맘이 간다가 지난 달 17일 첫 방송 이후, 알찬 지역 정보공유와 우수 중소기업 제품 공동구매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0일 발표했다. 맘이 간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홍보하는 방송이다.

도 관계자는 "오6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방송될 맘이 간다시즌 1은 지난 달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협약을 체결한 경기도 주축 6개 지역 대표 맘카페 연합이 도내 중소기업 살리기를 목적으로 합심해 만든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 맘카페 연합은 김포(대표 최상아), 수원광교(대표 양정희), 분당판교위례(대표 박은정), 일산(대표 이명아), 원주(대표 조미화), 인천(대표 황경희) 6곳이다.

맘이 간다는 지난 8도내 우수중소기업 제품 공동구매 코너인 맘이 산다’, 지역정보를 공유·소개하는 마음이 간다’, 주부들이 만나고 싶었던 인물과 만나보는 마음이 온다’, 행시 출신 개그맨이자 경기도 홍보대사인 노정렬이 핫이슈를 다루는 좌우로 정렬코너로 구성해 네 차례 방송했다.

방송은
경기도지역화폐 정보나 낙태법 폐지, 도의 여성정책 등 다양한 최신 시사 이슈를 않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며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들어줘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사전 체험단의 생생한 중소기업 제품 사용 후기를 바탕으로 지역 맘카페 120만 회원들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의 한정 공동구매는 입소문이 나면서 방송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코너는 맘카페 연합에서 남다른 시선으로 잘 팔릴 제품을 선정하고 사전 체험단을 운영하며 제품을 검증해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업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실시간으로 제품 소개와 궁금증을 해소시켜 보다 정확한 정보를 믿고 구매할 수 있다.

그동안 맘이 간다 방송을 통해 부드럽고 달콤한 명작 한우 언양식 불고기, 봉선화 소금을 사용한 기가맛김’, 시간과 재료를 지켜주는 더블 세이브 도마’, 무첨가 천연 안심 세제 아토앤오투&아이마망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해왔다.

그 외에도 방송 중 체험단 모집, 댓글 이벤트 진행 등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방송 구성으로 참여율과 호응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한편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맘카페 연합이 함께하는 맘이 간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방송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