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성원 삼성증권 가업승계연구소장, 박경희 SNI본부장, 삼일회계법인의 이용 파트너, 김동명 회계사
왼쪽부터 유성원 삼성증권 가업승계연구소장, 박경희 SNI본부장, 삼일회계법인의 이용 파트너, 김동명 회계사
삼성증권과 삼일회계법인은 10일 가업승계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달 가업승계연구소를 신설했다. 기업가 고객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종합 자문과 승계대상인 후계자의 양성 지원, 상속과 증여, 인수합병(M&A) 등 실제 가업승계 실행에 이르는 가업승계 전 과정을 관리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성증권은 가업승계 과정 중 꼭 필요한 보유기업의 지분평가 등 가업승계 전반에 대해 폭넓은 협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성원 삼성증권 가업승계연구소장은 "가업승계의 경우 기업가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해 시장 상황에 맞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야 하므로 우수한 전문 기관간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사의 전문역량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기업가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