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1Q 매출액 491억원…전년비 7%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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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순항..매출 전년동기 대비 7.3% 성장
영업이익 164억원, 전 분기 대비 2.4% 증가
국내외 고른 매출 증가와 화장품 사업 성장이 실적 견인
영업이익 164억원, 전 분기 대비 2.4% 증가
국내외 고른 매출 증가와 화장품 사업 성장이 실적 견인
휴젤은 2019년 1분기 영업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491억1898만원, 영업이익 164억3092만원, 당기순이익 140억 5875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3% 증가,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전분기 보다 6.2% 증가한 33.4%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1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고른 매출 증가와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의 성장이 휴젤의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경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필러 ‘더채움’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91%의 성장률을 보였다. 보툴렉스는 작년 국내매출 530억원을 올림으로써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은 제품의 안정성과 효과를 기반으로 지난 3월 더채움 스타일 출시로 풀라인업을 완성한 HA필러 더채움과 보툴렉스의 시너지효과가 작년 말부터 지속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19개국에 수출 중인 HA필러 제품는 아시아, 라틴, 유럽 등의 판매처의 다변화가 주효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수출은 지난 4월 말 중국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해 내년 1분기 내에는 품목허가를 취득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2021년에는 유럽, 2022년 북미 시장에 잇따라 진출할 계획이다. 3년 내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휴젤은 올해 2분기 작년 12월 판매허가를 획득한 대만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매출 발생이 기대되며 2017년 진출한 러시아와 브라질에서도 순조롭게 실적을 확대함으로써 올해 매출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휴젤 관계자는 “평균적으로 가장 매출이 적은 1분기에도 자사 매출 목표에 부합하는 성과를 올렸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신규 시장 진출과 빠른 점유율 확대로 입지를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국내 시장 역시 보툴렉스와 더채움의 지속적인 시너지효과로 매출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3% 증가,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전분기 보다 6.2% 증가한 33.4%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1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고른 매출 증가와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의 성장이 휴젤의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경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필러 ‘더채움’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91%의 성장률을 보였다. 보툴렉스는 작년 국내매출 530억원을 올림으로써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은 제품의 안정성과 효과를 기반으로 지난 3월 더채움 스타일 출시로 풀라인업을 완성한 HA필러 더채움과 보툴렉스의 시너지효과가 작년 말부터 지속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19개국에 수출 중인 HA필러 제품는 아시아, 라틴, 유럽 등의 판매처의 다변화가 주효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수출은 지난 4월 말 중국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해 내년 1분기 내에는 품목허가를 취득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2021년에는 유럽, 2022년 북미 시장에 잇따라 진출할 계획이다. 3년 내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휴젤은 올해 2분기 작년 12월 판매허가를 획득한 대만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매출 발생이 기대되며 2017년 진출한 러시아와 브라질에서도 순조롭게 실적을 확대함으로써 올해 매출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휴젤 관계자는 “평균적으로 가장 매출이 적은 1분기에도 자사 매출 목표에 부합하는 성과를 올렸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신규 시장 진출과 빠른 점유율 확대로 입지를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국내 시장 역시 보툴렉스와 더채움의 지속적인 시너지효과로 매출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