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회장은 2000년대 경매로 싸게 사들인 건물을 운영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그가 회장으로 있던 서울레저그룹은 한때 계열사 27개에 자산이 800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부동산 열기가 주춤하며 파산 위기에 처하자 2008년 사기를 저지르고 잠적했다. 2014년 검거돼 재판에 넘겨졌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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