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4월 일자리 역대 최대 10만개 늘어…실업률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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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역대 최대 규모인 10만6천500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0일(현지시간) 월간 고용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일자리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6년 이래 월간 기준 최대 증가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실업률이 5.7%로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고 통계청은 전했다.
일자리는 풀타임 분야에서 7만3천개, 공공 부문에서 8만3천800개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지난 1년간 일자리 증가는 42만6천400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일자리 증가는 도·소매 업계가 3만2천400개로 두드러졌고, 건설업계에서도 2만9천200개 늘었다.
연령별로 15∼24세 청년층의 시간제 일자리가 6만6천400개 증가, 청년층 실업률이 10.7%에서 10.3%로 하락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한 분석가는 "고용 시장의 모든 부문에서 성장세가 뚜렷하다"며 "더 많은 국민이 노동 시장에 참가하고 임금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캐나다 통계청은 10일(현지시간) 월간 고용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일자리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6년 이래 월간 기준 최대 증가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실업률이 5.7%로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고 통계청은 전했다.
일자리는 풀타임 분야에서 7만3천개, 공공 부문에서 8만3천800개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지난 1년간 일자리 증가는 42만6천400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일자리 증가는 도·소매 업계가 3만2천400개로 두드러졌고, 건설업계에서도 2만9천200개 늘었다.
연령별로 15∼24세 청년층의 시간제 일자리가 6만6천400개 증가, 청년층 실업률이 10.7%에서 10.3%로 하락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한 분석가는 "고용 시장의 모든 부문에서 성장세가 뚜렷하다"며 "더 많은 국민이 노동 시장에 참가하고 임금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