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시민공원, 부산시민공원을 정원처럼 '녹세권 아파트'
대림산업이 이달 부산시 부산진구에서 ‘e편한세상 시민공원’(투시도)을 분양한다. 지하철역이 가깝고 주변에 녹지가 많은 단지다.

아파트는 전포동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해 지상 35층, 17개 동으로 짓는다. 2개 단지, 총 1401가구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85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59가구 △74㎡ 71가구 △84㎡ 384가구 △99㎡ 20가구 △107㎡ 22가구다. 2단지 일반분양분은 전용 59㎡ 주택형으로만 구성됐다.

부산지하철 1호선은 부전역과 양정역이 가깝다.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맞은편엔 동해선 부전역이 있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과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이 예정된 곳이다.

서면역 일대엔 다양한 상업시설이 밀집했다. 롯데백화점과 NC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많다. 단지명처럼 부산시민공원이 가깝다. 송상현광장과 라이온스 공원 등 녹지가 주변에 많다. 아파트 뒤편엔 황령산이 있어 주말마다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센텀시티역 앞인 해운대구 우동 1522에 들어설 예정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