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조정석·한예리 생이별로 '이몽' 꺾었다…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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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녹두꽃'이 조정석과 한예리의 생이별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녹두꽃' 11, 12회 시청률은 각각 8.1%와 9.1%를 기록했다.
이로써 '녹두꽃'은 동시간대 방영된 MBC '이몽'은 물론 KBS 보도·예능 프로그램, 케이블과 종편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분은 전봉준(최무성 분)이 이끄는 동학군들이 백성들의 환호를 받으며 전진하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후 이들이 산속에서 주둔을 하게 됐다.
이후 황토현 전투가 벌어지고, 동학군은 퇴각했다가 다시금 감영군의 진지를 몰래 들어가기로 작전을 짰다. 이때 이강(조정석 분)이 침투에 성공하며 감영군의 영장을 처치했다. 방송 말미 이강은 순간 송자인(한예리 분)이 감영군에 의해 끌려가는 걸 발견했다가 구해주기도 했지만, 순식간의 생이별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녹두꽃' 11, 12회 시청률은 각각 8.1%와 9.1%를 기록했다.
이로써 '녹두꽃'은 동시간대 방영된 MBC '이몽'은 물론 KBS 보도·예능 프로그램, 케이블과 종편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분은 전봉준(최무성 분)이 이끄는 동학군들이 백성들의 환호를 받으며 전진하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후 이들이 산속에서 주둔을 하게 됐다.
이후 황토현 전투가 벌어지고, 동학군은 퇴각했다가 다시금 감영군의 진지를 몰래 들어가기로 작전을 짰다. 이때 이강(조정석 분)이 침투에 성공하며 감영군의 영장을 처치했다. 방송 말미 이강은 순간 송자인(한예리 분)이 감영군에 의해 끌려가는 걸 발견했다가 구해주기도 했지만, 순식간의 생이별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