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축구경기서 선수로 뛴 조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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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십 경영…'원 팀 효성' 강조
조현준 효성 회장(가운데)이 그룹 체육대회 축구 경기에 직접 선수로 뛰는 등 직원들과의 스킨십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효성은 지난 11일 경기 안양공장 잔디구장에서 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등 3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팀 스포츠에서는 개인 역량이 아무리 뛰어나도 좋은 팀워크를 이길 수 없다”며 임직원에게 단합을 주문했다. 이어 “우리는 모두 효성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라며 ‘원 팀 효성’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효성티앤씨와 효성중공업 간 축구 결승전에서 효성중공업 소속 선수로 참가해 임직원과 호흡을 맞췄다. 효성 한마음 체육대회는 올해로 17회째 열렸다.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회사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가족친화경영의 하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7월 회사 분할 이후 처음 열린 이 행사에는 지주회사인 (주)효성을 비롯해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계열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축구와 단체 줄넘기, 계주 등 종목별 경기와 캐리커처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키즈카페 등 가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효성은 지난 11일 경기 안양공장 잔디구장에서 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등 3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팀 스포츠에서는 개인 역량이 아무리 뛰어나도 좋은 팀워크를 이길 수 없다”며 임직원에게 단합을 주문했다. 이어 “우리는 모두 효성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라며 ‘원 팀 효성’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효성티앤씨와 효성중공업 간 축구 결승전에서 효성중공업 소속 선수로 참가해 임직원과 호흡을 맞췄다. 효성 한마음 체육대회는 올해로 17회째 열렸다.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회사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가족친화경영의 하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7월 회사 분할 이후 처음 열린 이 행사에는 지주회사인 (주)효성을 비롯해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계열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축구와 단체 줄넘기, 계주 등 종목별 경기와 캐리커처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키즈카페 등 가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